[뉴스엔뷰] NH농협은행이 세월호 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과 중소기업의 피해복구를 위해 9월말까지 종합적인 대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실종자 구조에 동원된 어선 보유자 및 관련자, 기름 유출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농어민 및 주민, 중소기업이다.

우대금리는 최고 1.0%포인트까지 제공되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까지 이자납입을 유예 받을 수 있다.
기존에 대출을 받은 고객은 당초 대출취급 시와 동일한 채권보전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재약정 또는 기한연기를 받을 수 있다. 또 할부상환금 및 이자 납입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6개월간 유예기간을 제공(보증서담보대출 및 정책대출은 제외)해 상환부담을 덜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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