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한해 200억 규모의 건빵 및 햄버거식빵 군납과 관련, 군납업체들간 입찰담합을 통해 납품단가를 부풀린 사실을 확인하고 업체대표 등 10명을 형사입건하는 한편, 담합을 주도한 A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방위사업청 공무원(사무관)을 체포하면서, 사무실과 주거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과정에서 함량미달 저질건빵 생산업체 및 단속정보 제공 대가로 일정금액을 상납받은 현역 육군 중령 등 7명을 적발하여 국방부에 통보하고 추가수사를 통해 해당 공무원의 추가범죄 및 기타 관련자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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