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애플이 구글과의 특허분쟁을 끝내고 휴전협정을 맺기로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의 특허 소송은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 블룸버그통신 등의 외신은 애플과 구글이 현재 양사 간 진행 중인 스마트폰 기술 관련 특허 소송을 모두 취하키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애플과 구글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가 크로스라이선스(cross license·특허공유)를 포함하지는 않는다며, 애플과 구글은 특허 개혁의 일부 영역에서 함께 일할 것이라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애플과 구글의 특허분쟁 종료가 애플과 삼성의 특허전쟁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애플 대변인은 “구글과의 이번 합의가 애플과 삼성의 소송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