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교보생명이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5년차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2년 만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과장급 이상이 일반직 직원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인적 구조 불균형이 심각한 상태다.
교보생명은 퇴직자에게 42개월분의 월 기본급을 위로금 명목으로 지급하고, 퇴직자에게 근속연수에 따라 자녀 학비지원금으로 300만∼2천만원을 정액 일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퇴직자에게는 부부 종합 검진비를 지원하며 개인연금 보험료도 2년치를 회사가 선납해주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