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관한 발언을 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고승덕 후보는 지난 20일 보수 개신교단 연합기구인 한기총 임원회의에 참석, 교육감에 당선될 경우 “다른 건 몰라도 전교조 문제만큼은 무슨 수를 쓰든 조처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교조는 “만 조합원들을 범죄자로 취급하며 특별조치를 취하겠다는 망언에 대해 분명하게 해명하고 즉각 사과하길 바란다”며 “전교조를 선거에 악용하기 위한 허위비방에 대해 명예훼손 및 선거법 위반 고소 등 단호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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