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배우 임정은이 3살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한, 배우 엄지원도 건축가 오영욱씨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임정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임정은이 오는 6월 말 일반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임정은은 “지인들과의 평범한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예비신랑의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에 믿음과 신뢰를 갖고 진지한 연인으로 발전해 ‘루비반지’ 종영 후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임정은의 소속사 측은 “임정은이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위해 친인척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며 “새로운 시작을 하는 임정은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정은은 현재 양가 부모님의 축복 속에 결혼 준비 중이다.

엄지원은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메모리즈 힐에서 건축가 오영욱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연회는 한옥인 영빈관의 안마당에서 이루어지며 신랑 신부 각각 100명씩만 초대한 작은 규모의 야외 예식으로 언론 비공개로 진행된다.
엄지원은 지난해 7월, 교제설이 보도된 뒤 남자 친구의 존재를 스스럼없이 밝히며 공개 연애를 해왔다. 그의 예비신랑인 오영욱씨는 오기사 디자인 및 오다건축을 운영중인 유명 건축가다.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등 여행 에세이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엄지원 결혼식의 주례는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고, 엄지원의 친구들인 하미모 멤버들이 합창곡을 선물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