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6월 지방선거가 마감하면 오후 6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일제히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출구조사는 대면 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전화 여론조사 등을 통한 예측조사보다 정확도가 높다.

더욱이 혼전 양상인 지역이 많아 출구조사가 의미가 있을지 역시 의문이 든다.
사전투표율이 11.49%이다. 최종투표율이 60% 정도 된다고 하면 1/6 가량이 출구조사에 잡히지 않게 된다.
따라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가 과연 정확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 것이다.
이에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를 맡은 여론조사 업체는 비상이 걸렸다. 다양한 보완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구조사 업체들은 선관위가 지난 사전투표 실시 직후 발표한 성별·세대별 등의 상세 사전 투표율 통계자료와 지난 1~3일 별도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보정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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