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서경덕 日 영유권 주장 반박 '독도뉴스' 제작
조재현·서경덕 日 영유권 주장 반박 '독도뉴스' 제작
  • 함혜숙 기자 nik9@abckr.net
  • 승인 2014.06.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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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배우 조재현과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초대 교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뉴스' 동영상을 제작해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실은 데 이어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날' 행사가 열리는 등 독도 영유권 도발이 갈수록 노골화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조재현이 독도 지킴이로 나섰다.

 

6분 분량의 동영상은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과 무관하다고 밝힌 태정관지령문 소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주변국들의 인식을 담은 각종 지도와 연합국의 SCAPIN문서 등을 근거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당연히 대한민국 영토이지만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반박하는 정확한 사실을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알려 주고자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동영상제작에 재능기부를 한 조재현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독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뿐이었고 또한 이번 영상이 국민들에게 독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자문을 했고 각 방송사에서는 영상자료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포비 스튜디오, 청년시대, 디셀 등 다양한 청년 기업가들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했다.

독도뉴스는 오는 7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전 세계로 배포된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번에도 우리가 먼저 잘 알아야 하기에 한국어 동영상을 먼저 배포했다. 7월부터는 다양한 언어로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 교수는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일본 전범기의 잘못된 사용, 야스쿠니 신사참배의 문제 등을 한국어·영어 등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고 이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왔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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