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자살시도해 병원 이송 중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자살시도해 병원 이송 중
  • 최준영 기자 nik4@abckr.net
  • 승인 2014.06.23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지난 21일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키고 무장 탈영한 임모(23) 병장이 23일 군과 대치를 계속하다 아버지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14시55분경 소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쏴 자살을 시도했다.

임 병장은 자살 시도 후 생포됐으며, 군은 임 병장을 국군강릉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총기난사 후 도주한 임모 병장이 자살 시도 후 생포 돼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뉴시스

임 병장은 지난 21일 저녁 8시 15분쯤 동료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소총을 난사해,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후 임 병장은 소총과 실탄을 챙겨 도주했으나 지난 22일 오후 강원 조성군 제진검문소 북쪽에서 추적하던 군과 조우해 총격전을 벌였고 40여시간을 대치해왔다.

국방부는 "임 병장이 23일 14시55분께 본인의 K2 소총으로 옆구리에 총을 쏴 자살을 시도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며 "현재 임 병장을 생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