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임원인사 단행…163명 승진 인사
SK, 임원인사 단행…163명 승진 인사
  • 전승수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7.12.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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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7일 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계열사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은 올해 호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신규 선임자 107명, 승진자 163명으로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이뤄졌다.

사진 = SK그룹 제공

SK그룹은 이번 정기 인사에서 성과 주의를 토대로 유능한 젊은 임원을 대거 발탁했다. 신임 임원 평균연령은 48.7세로 젊어졌으며 그 중 30%가 70년대 출생이다.

사장단 인사의 경우에는 변동을 최소화하되, 의사결정 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직책을 대거 변경, 수뇌부의 경우에는 안정 속에서 변화를 추구한다는 방향성을 취했다.

SK에너지 신임 사장으로 조경목(53) SK주식회사 재무부문장이 승진 선임 됐다. 조 사장은 SK주식회사 재무집행임원(CFO)을 역임했으며 관계사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했던 인물이다.

SK머티리얼즈 사장으로는 장용호(53) SK주식회사 PM2부문장이 승진 선임됐다. 장 사장은 반도체 소재 사업 진출 전략을 마련했으며 지난 2015년 OCI그룹에서 SK머티리얼즈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 서성원(53) SK플래닛 사장은 SK텔레콤 MNO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후임 SK플래닛 사장은 이인찬(55)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이 맡게 됐다.

이외에도 안정옥 SK C&C 사업 대표와 안재현 SK건설 글로벌비즈 대표가 각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안정옥 신임 사장은 SK C&C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또 안재현 신임 사장은 SK건설이 국외 개발 사업 강화 등을 통한 혁신을 추진할 중책을 맡았다.

SK그룹은 또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을 변경했다. 에너지·화학위원장에 유정준(55) SK E&S사장, ICT 위원장은 박정호(54) SK텔레콤 사장, Global성장위원장은 박성욱(59) SK하이닉스 부회장, Communication위원장은 김준(56)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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