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침략특위 “아베 경제전범…국민과 함게 위기 극복하겠다”
일본경제침략특위 “아베 경제전범…국민과 함게 위기 극복하겠다”
  • 김경호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9.07.23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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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위원장 “기술독립의 기회…능동적 계획 세워 위기극복”

[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특위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총리는 일본 경제를 주저 앉힌 장본인, 세계무역질서를 교란시킨 주범이자 경제전범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 / 사진 뉴시스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 / 사진 뉴시스

최재성 위원장은 “정부는 비상계획에서 극복계획으로 이미 이동을 해놓은 상태로 판단된다”며 “우리 특위도 그동안 일본 경제로부터 기술독립을 하지 못한 것을 이번에 기술독립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재성 위원장은 “어려움, 난관은 또 따르겠지만 방어적 비상계획에서 능동적인 극복계획으로 이동해서 우리 국민과 함게 이 위기를 이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재성 위원장은 “30조원의 대일 적자 중 20조원 가까이가 바로 부품소재 산업에 대한 적자”라며 “일본은 그동안 뛰어난 기술력으로 독점적 위치를 확보한 부품소재 분야도 있지만 대부분이 기술력 차이보다 최적의 편안한 거래처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기업들이 부품 소재를 사용하고 또 거래를 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재성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1100개가 넘는 화이트리스트 배제 시 품목별로 면밀히 분석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국민과 함께 이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특위는 이날 발표한 논평을 통해 정부와 국민들이 합심해 초당적으로 일본의 경제도발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회는 답답하다”고 꼬집었다.

일본경제침략특위는 “국가적 에너지를 모아 초당적으로 대응해야할 때 국회에서도 함께 의지를 모아서 대외적으로 발언할 수 있는 그런 조치가 있기를 바란다”며 국회에 제출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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