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 "상가임대료보다 배민수수료 최대 2.4배 높아"
노웅래 의원 "상가임대료보다 배민수수료 최대 2.4배 높아"
  • 함혜숙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20.04.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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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중앙회 자료 분석 결과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뉴스엔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의원은 10일 한국외식업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시중 7개 업소의 매출액, 수수료, 임대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배달의민족 광고료가 가게 임대료보다 최대 2.4배 높은 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에 따르면 시중 7개 업소의 배민 광고 수수료가 가게 임대료보다 평균 1.74배나 높은 걸로 분석됐다.

특히 D찜닭집의 경우 배민 광고 수수료가 임대료의 2.4배에 달했다.

노 위원장은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배달의민족은 자영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 위원장은 "배달앱 수수료가 신용카드 수수료보다 비쌀 순 없다"며 "적어도 신용카드 수수료율 범위 내로 조정돼야 한다"고 해결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조사한 배달의민족 수수료 변경에 대한 업주들 불만사항은 △기존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변경 시 광고 수수료 인상 우려 △배민 수수료에 대한 정확한 자료 확인 어려움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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