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구체적인 군사행동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 위협
북한, “구체적인 군사행동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 위협
  • 함혜숙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20.06.18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신문 ‘가장 철저하고 무자비한 징벌 의지의 과시’ 보도

[뉴스엔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가장 철저하고 무자비한 징벌 의지의 과시' 제목의 정세론 해설에서 "(연락사무소 폭파는) 첫 시작에 불과하다""연속 터져 나올 정의의 폭음은 사태의 추이를 놓고 떠들어대는 자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17일 조선중앙TV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
17일 조선중앙TV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쳐

또 노동신문은 "우리 군대의 자제력은 한계를 넘어섰다""구체적인 군사행동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는 군대의 발표를 신중히 대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이 보도를 통해 구체적인 군사행동 계획으로 남한을 위협하는 것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이틀 만이다.

이와 함께 노동신문은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사실상의 선전포고'라며 "신의와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린 것이 누구인데 저들이 빚어낸 사태의 책임까지도 우리에게 뒤집어씌우려고 오만불손하게 놀아대느냐"며 남북관계를 더는 논할 수 없고, 남북간 접촉공간도 필요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