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해경은 선장 등 핵심 승무원 3명을 밤샘 조사했다.
이 조사에서 기관원 박모씨로부터 “기관실에 있는데 선장이 위험하니 올라 오라고 했고, 아마 9시께 탈출한 것 같다는”는 진술을 확보했다.

하지만 승객들은 ‘대기하라’는 방송만 믿고 선실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다수의 증언을 종합해보면 10시15분께 ‘배가 침몰한다’라는 방송을 했다고. 그 사이 선장과 선원들은 과연 무엇을 했는지 미스테리하다.
하지만 다수의 증언을 종합해보면 그 사이 배를 탈출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부 언론의 증언을 취합해보면 구조자들 상당수가 자신들보다 선장이 먼저 해경에게 구조됐다고 증언했다.
즉, 선장과 선원들은 승객들을 구조할 생각 없이 먼저 탈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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