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
강지환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
  • 이유정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9.07.12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성폭력·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 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씨가 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2일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출석했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이 12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이 12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강씨는 이날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 후 법원에서 나오면서 "동생들(피해자들)이 인터넷이나 매체 댓글들을 통해서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이런 상황을 겪게 해서 미안합니다"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강씨는 경기 분당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법원으로 향할 때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강씨는 9일 오후 1050분쯤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강씨는 외주 스태프인 A씨와 B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강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