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art]기업의 사회공헌, LG그룹
[Special Repart]기업의 사회공헌, LG그룹
  • 편집국 abckr@abckr.net
  • 승인 2014.03.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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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 청소년들 꿈과 희망 키운다

LG그룹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 꿈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만 약 20개 달하고 있다.

아울러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 위한 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LG복지재단은 저신장아동에게 ‘성장호르몬’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혜 어린이는 1년간 평균 8센티미터, 많게는 20센티미터까지 자라고 있다.

▲ ⓒLG그룹
LG는 창업 초기부터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사회를 위한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구인회 창업회장은 평소 “돈을 버는 것이 기업의 속성이라 하지만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듯, 기업이 몸담고 있는 사회의 복리를 먼저 생각하고 나아가서는 나라의 백년대계에 보탬이 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도 기업을 일으킴과 동시에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런 기업만이 영속적으로 대성할 수 있는 것이다”고 강조해왔다. LG는 이 같은 구인회 창업회장의 정신을 계승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LG그룹
특히,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이다.

▲저소득 저신장 어린이에게 키의 꿈을
LG는 19년째 저소득가정의 저신장 아이들이 키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LG의 역량을 활용한 의료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LG복지재단은 자녀의 키를 키워줄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애를 태우는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

저신장증 치료를 위해서는 성장호르몬제 투여가 필요하지만 연간 천만 원 이상의 비용 때문에 저소득층이 치료를 받기에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 ⓒLG그룹
LG복지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들 중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소속 전문의로부터 추천을 받은 저신장 어린이들을 지원대상자로 선발해 LG생명과학이 ’92년 국내최초로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1년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5년 20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2년부터는 5배가 증가한 1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840여명에게 58억 원 상당의 ‘유트로핀’을 지원했다.

LG복지재단이 ‘유트로핀’을 지원받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유트로핀’ 치료를 받은 어린이들은 1년간 평균 8센티미터, 많게는 20센티미터까지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계에서는 같은 연령 어린이들의 평균 키보다 10센티미터 이상 작거나 연평균 성장속도가 4센티미터 미만일 경우 등을 저신장증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저신장증 어린이가 1년에 4센티미터 미만으로 자라는 것에 비하면 ‘유트로핀’을 지원받은 어린이들은 평균 2배 이상의 성장 효과를 본 것이다.

▲ ⓒLG그룹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교육 지원
LG는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 각 분야의 인재로 커나가도록 유수 기관과 연계한 과학?언어?음악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LG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는 이중언어와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선발해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카이스트 교수진이 지도하는 교육을 2년 동안 무료로 지원한다.

현재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일본 등 10여 개의 다양한 다문화가정 학생 3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LG 사랑의 다문화학교’는 눈에 띄는 성과도 점점 거두고 있다.

올해 2명이 용인외고, 대일외고에 진학하는 등 지금까지 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들이 6명, 국제고등학교는 3명, 국제중학교에도 2명이 진학했고, 각종 이중언어대회에서도 20여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2012년 개최된 중국 상하이 청소년 과학 엑스포에 과학인재과정 학생 5명이 한국 대표로 참가해 무선으로 전기를 공급받아 움직이는 자동차인 미니 OLEV(On-line Electric Vehicle)를 선보여 ‘조직위원회’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김이선 박사는 ‘LG 사랑의 다문화학교’를 우수 다문화 교육 사례로 인용한 연구논문을, 국제청심중학교의 김삼화 박사는 ‘LG 사랑의 다문화학교’학생들이 정서적인 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는 연구논문을 각각 발표하기도 했다.

‘LG 사랑의 다문화학교’를 통한 성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한국외대 및 카이스트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대학생 멘토 제도 ▲2년간의 장기적인 교육지원 등 여타 다문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운영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것.

1기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결과 학생들은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를 통해 과학 및 이중언어분야의 지식뿐 아니라 자신감을 얻고 꿈을 찾게 됐다고 답했다.
 

LG는 2009년부터 어려움 속에서도 최고를 향해 꿈을 키워나가는 음악영재를 발굴해 국내외 유수 교수진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LG 사랑의 음악학교’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LG와 미국 ‘링컨센터 챔버뮤직 소사이어티’가 협력해 개발한 ‘실내악 전문 영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

매년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4개 부문에서 음악영재 10~20명을 선발해 1~2년 동안 국내 유수 교수진들이 실시하는 실내악 그룹 레슨을 진행하며 음악회와 다양한 연주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세계적인 실내악 거장을 초청해 음악 영재들을 위한 특별레슨을 진행해오고 있다.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을 통해 음악 영재들의 꿈을 키워주고 세계적 수준의 실내악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것. 지난해 5월 중순 진행된 특별레슨에는 링컨센터 챔버뮤직 소사이어티의 공동예술감독인 우 한, 데이비드 핀켈을 비롯해 필립 세처, 다니엘 필립스, 크리스틴 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5명이 방한해 약 일주일간 음악영재들을 지도했다.

LG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과학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 캠프’도 실시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실시된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캠프’는 카이스트와 협력해 영어교육과 과학을 접목한 캠프형식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5,6학년생 참가자 240명 전원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서 선발하고 있다. 재능이 있어도 평소 수준 높은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의 과학영재를 육성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LG의 교육지원은 해외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LG는 2012년부터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참전용사 후손들이 교육을 통해 자립의 발판 마련할 수 있도록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지만 고등학교 진학이 어려운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LG 임원들이 일대일 후원 방식으로 고등학교 졸업까지 3년간 학비 및 교재비를 장학금을 지원하며, 현재 100여명의 참전용사 후손들과 일대일 후원을 맺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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