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앞선 ICT기술을 활용해 공익 통신서비스를 제공함에 이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 설립과 함께,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 및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 기부 및 자원봉사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표준인 DJSI World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6년 연속 편입되었으며 3년 연속 이동통신 산업 리더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활동 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ICT기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들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04년부터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손쉬운 기부 참여 기회를 제공해 온데 이어 2010년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용 기부 어플리케이션인 ‘천사사랑 나눔 앱’을 개발,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행복한 소셜기부 캠페인’은 네티즌들이 SK텔레콤의 공식 SNS채널의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과리트윗을 남길 때마다 회사가 1천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이 같은 SK텔레콤의 ICT기반 나눔 프로그램들은 회사의 강점인 ICT 기술을 바탕으로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기부에 대한 사회의 시각을 크게 낮췄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의 나눔 문화 확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구성원, 대학생 등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전국 시설의 아동 및 청소년들 대상의 교육기부 활동, 어르신 휴대폰 활용교실, 벽화 그리기 활동 등은 물론 매년 중국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SK써니와 함께 중국에서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SK텔레콤 구성원들 역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004년부터 행복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구성원 자원봉사단은 기존의 봉사활동에 더해 각자의 능력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지원, 각급 학교를 방문해 ICT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스마트교실’ 등 자원 봉사, 지역 사회 봉사 등 차별적 전문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은 다양한 수상을 통해 여러 지자체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이 중점을 두고 있는 사회 공헌 사업에는 ‘소외계층 자립 자활을 위한 ICT기반 사회적 기업’ 운영이 있다.
지난 2011년에 설립한 ‘재단법인 행복ICT’는 ICT기반의 사회공헌 및 공익 서비스 개발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올해 약 40명의 IT전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취약계층 고용비율을 30% 수준으로 운영해 소외계층 자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희망 앱 아카데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전문IT개발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수료자를 대상으로 인턴십 및 취업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하나는 ‘ICT 격차 해소 기여’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이다. SK텔레콤이 벌이고 있는 ICT 격차 해소 프로그램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지난 1999년 이래 14년째 개최하고 있는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다. 매년 시각, 지체, 청각, 정신 등 각 장애별 장애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IT 활용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는 지금까지 350여 명에 달하는 수상자를 배출하는 한편 이를 통해 많은 IT전문가를 탄생시키며 IT를 통한 장애청소년들의 자활 의지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1년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책을 소리로 들려주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한편, 이후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직접 음성녹음 활동에 참여하는 등 콘텐츠 확대 노력을 지속하며 진정한 행복 전달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SK텔레콤은 장애우 이외에도 어르신들은 물론 새터민들의 ICT 정보격차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어르신 휴대폰 활용 교육 ‘행복한 모바일 세상’은 SK텔레콤 대학생 봉사단 ‘써니’가 앞장서 전국 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자 보내기, 사진 전송하기 등 휴대폰 사용법을 1대1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9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교육을 수료하는 성과를 낳았다.
이어 지난해부터는 스마트폰 활성화에 발맞춰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새터민들을 위해서는 지난 2008년부터 통일부 하나원에서 휴대폰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새터민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최근 대형 마트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중곡제일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식’을 갖고 SK텔레콤이 보유한 우수한 ICT 역량을 전통시장에 접목시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지난 5월 20일에는 그 대상을 신기시장으로 넓혀 접목했다.
특히 SK텔레콤의 전통시장 지원 활동은 단순한 물적 지원이 아닌 11번가, 모바일 할인쿠폰, 태블릿POS 등 최신 ICT 솔루션과 앞선 경영/마케팅 컨설팅, 다양한 상인 역량강화 지원 등 체계적인 혁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준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